소가 돌아다니는 동네..
믿기 힘들지만 홍콩..
란타우 사원 근처의 방목된 소들
🐮🐮🐮🐮🐮
인도출생 소들을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소
순위권에 들지 않을런지..
자세히보면 눈도 크고,
미인의 조건을 갖추고있다.
홍콩 홍콩여행 여행에미치다 추팔 여행추팔 코로나종식기원🙏 란타우 소 자유로운소 🐮 cow freecow beautifulcow 칼 F4F followme hongkong 🇭🇰 동물 새소리
[보영이의 갬성노트]
안개의 산에서
-홍콩 란타우피크
12월의 한기 속에서 생각해보니 1년 전 오늘, 저는 홍콩에 있었더라고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사계절이 있지만 아열대 기후라 항상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홍콩의 12월은 겨울을 피해 겨울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였죠. 바다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산들이 용의 등처럼 불뚝불뚝 솟아 있는 홍콩의 모든 섬들이 좋았지만 요즘 떠오르는 순간이 있어요. 홍콩에서 가장 큰 섬 란타우섬에서 보낸 하루인데요.
란타우섬에는 해발 천 미터에 가까운 란타우피크라는 큰 산이 있어요. 정상까지 긴 오르막이 하염없이 이어지고, 그보다 더 길게 느껴지는 내리막이 지독하게 이어지는 산이죠.
지독한 산세만큼 초입부터 혹독하게 힘을 빼놓는 산이었지만 정상에서 펼쳐질 풍경을 기대하며 한 걸음씩 옮겼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상은 안개 속이었어요. 바람을 타고 반대편에서 넘어온 안개가 사방을 하얗게 채워버렸죠. 안개가 사라지길 한참 동안 기다렸습니다. 10분, 30분, 1시간. 하지만 안개는 꼼짝도 안 하더라고요. 정상에 서서 멋진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땀이 식어 점점 추워지니 같은 자리에서 계속 지체하는 건 무리였어요. 결국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내려가야 했어요.
그런데 문득 궁금했습니다. 손에 잡히지도 않을 뿐더러 가까이 다가가면 거칠 것 없이 모든 것을 투명하게 관통하는 안개인데 왜 멀리서는 꽉 막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까?
내려설수록 다시 시야에 환하게 열리는 바다, 길, 수풀, 바위, 하늘 등을 바라보면서, 안개가 잠시 가려놓은 풍경과 다시 마주하면서, 새삼스럽게 모든 것이 원래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내려왔을 때, 돌아왔을 때,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죠. 아래에서, 정상으로, 그러다 다시 아래로 저의 자리만 잠시 바뀌었을 뿐.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그 모든 것들이요. 불안도, 두려움도, 걱정도 모두 실체 없는 안개 같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다짐의 목록들에 점점 지쳐가기도 하지만(좋아지면 만나자, 좋아지면 가야지, 좋아지면 해야지), 그 다짐은 어쩌면 실현되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그렇게 미루면서 얻게 되는 안개 같은 희망과 함께 남은 올해를 잘 보내고 싶네요. 볼 수 없었던 그 산의 정상에 서는 날도 머지않아 다시 오겠죠.
EDITOR&PHOTOGRAPHY 장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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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테라스🦋아침뷰에 놀라고 또 놀라기 discoverybay lantauisland hongkong 홍콩 홍콩여행 디스커버리베이
사소한 여행기
2006년 노래방 혈투로 얻어낸
나의 첫 해외 여행은
홍콩 ^^ 그리고 첫 방문지
주윤발의 고향인 란타우섬
가벼운 하이킹 코스라고
하는 말에 속아서
늘 나 홀로 여행의 동반자인
크록스 쪼리를 신고
산이라면 질색하는 내가
산을 세개를 넘었다
내가 지금 살아 있는게 기적이다
과장 조금 보태서 말만한
개가 마구 돌아다니는
그곳을 피해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숙소로 돌아온 기억이 난다
지나보니 추억이다
그때 좋아했던 주윤발의 고향
그리고 산을 넘다 바라본 바다 풍경이
지금도 생각나고 그립다
그때 사진은 없어 퍼온 사진이지만
내가 찍은 사진의 한 장면이다
지금도 산을 싫어하니
다시 갈 일은 없겠지만
첫 혼자 해외여행
그리고 주윤발의 고향
그래서 주윤발에 대한 기억에는
힘들었던 내 과거의 추억이 있다
여행덕후 첫여행 나롤로여행 주윤발의고향 란타우섬 가벼운트레킹 산세개가? 쪼리투혼 혼자서도잘해요 점보 만찬 경치는인정 또갈수있을까 여행 홍콩조하
Day.1) Auberge Discovery Bay HK.
두번째숙소 호텔컨디션좋구 유럽같은 이곳은 discoverybay 여기저기구경하고 나가야지 팀장님이랑
나 홀로 여행 란타우 섬
날은 매우 풀렸으나 여전히 홍콩은 덥다.... 혼자 해외에서 돌아다녀본 결과 혼자 여행하는게 생각보다 재밌었당 ㅎㅎ 홍콩에 온다면 타이오 마을은 마지막날 쯤에 꼭 가보시길.... 홍콩의 복잡한 도심과 정반대랍니다 ㅎㅎ
옹핑빌리지 타이오마을
랜선여행
✔란타우섬, 홍콩
✔Lantau Island,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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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앞 밤산책.
한국 들어오기 전 마지막 날 산책한 산책로에요 :)
성냥갑 같이 빽빽한 아파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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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현 아파트, 저긴 옛날 살던 아파트. 65층까지 있어서 63빌딩을 왜가냐며...ㅋㅋㅋ 우스갯소리로 농담하곤 했어요ㅋㅋㅋ
엘리베이터가 엄청 빨라서 42층 살 땐 종종 귀가 멍멍했음.
산 뷰라 비가 온 날은 눈높이에 구름이 산자락에 걸려있어서 가지산 한 가운데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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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으로 하강할 때 비행기에서 종종 (방향에 따라) 오른쪽 창문으로 보이는 그 아파트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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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던 어느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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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2
Memory of Hongkong Tou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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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옹핀빌리지 기념품점
HongkongMacaoTour
Hongkong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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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finvillage suvenirgood
란타우섬의 옹핀빌리지는 사원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줄지어 있었다.
Ongfin Village on Lantau island was lined with shops selling souvenirs on both sides of the way up the temple.
맥주 맛있게 먹어주려고 가는 것😎🍺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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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엔칙촉 초콜렛가득 란타우섬 동네뒷산 진짜홍콩 캐슈넛새우 찐짜맛있다🍻 무이오 hikinginhk lantauisland muiwo
Day.1) 지하철 역 마다 심플한 표지판.
홍콩지하철 심플함의끝 숙소가는길 잠시멈춰 예뻐서찰칵 sunnybaystation lantaulsland 여행샷
5.7km 옹핑 케이블카 타고 갑니다. 란타우 섬의 하루~
옹핑케이블카 홍콩 소곤소곤홍콩 여행작가강석균 재미리
Zoo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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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idden view point in fishing village 😉 라이센스 없어서 영업정지당했다는데 “우리의 친구들에게는 메뉴에 적힌 가격을 받고 음료를 제공합니다”라는 희한한 설명을 달고 계속 영업하는 카페... 뷰는 참 좋습니다 타이오마을 홍콩여행 threelanternscafe hongkong lantauisland taiofishingvillage hkig hktravel hkfoodie
돌아올 때도
둘이 타면 좋겠다고..무한반복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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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연 신남
까불이
옹핑케이블카 옹핑360크리스탈 옹핑360
투명케이블카 홍콩🇭🇰 여행사진 여행기록
셀피 조카랑여행중✈️ 날씨요정 연이가인정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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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우 BBQ ~ ^^
날씨는 더웠지만 오랜만에 형님,동생들하고
즐거웠던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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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똥BBQ장
LA갈비구이🍖
연탄불고기
삼겹살🐷
양념돼지불고기🐷
소떡소떡🍡
맥주쏘주
홍콩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