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집아저씨 본점에서 60식 한정 재첩트러플시오라멘을 판매한다고 해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남악으로 출동. 재첩은 재첩대로의 매력이, 차슈는 차슈대로, 그리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트러플향까지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깔끔한 맛을 낸다. 먹는 도중엔 트러플향이 좀 더 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 먹고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정작 더 추가되면 트러플향만 날거 같아서 이 정도가 딱 좋은 거 같다. 멘마는 물컹한 식감에 조금 달짝지근한데, 호불호가 있을 듯 싶다. 물론 난 맛있게 먹었지만. 라멘만 먹고 돌아가기 아쉬워 갓바위 근처에서 포켓몬고 미뇽 커뮤니티데이까지 알차게 참여하고 광주 복귀. 맛있게 잘 먹고 재밌게 놀다 갑니다:)1.모두 흑역사는 있지 라멘집사장님도 오마카세 쉪처럼 애지중지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