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리단길 '달빛 아래서 전통주를' 이곳은 내 최애 아지트다 가운데 넓은 대리석에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빛이 달빛 같다 정겨운 분위기에 좋은 향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주들 이곳에 좋은 기억은 내 입맛을 자극한다 음식은 뭐 명불허전! 내가 시킨 걸 한번 봐보자 '참치 회 무침' 참다랑어, 가리비 관자 그리고 자몽 여기에 유자고추장 소스와 미나리 새콤달콤한 회 무침이다 잘 비벼 김에 싸 먹으면 된다 '육회' 한우 설깃살, 부추캐슈넛 소스, 궁채절임, 숙주나물, 흑초 아삭한 식감에 쫄깃한 육회까지 비빔밥인데 밥 빼고 고기 많이 느낌 '굴' 통영 굴을 김치 국물에 숙성 시켜 오이와 키위 얼린 걸 갈아주고 그위에 탄산 캔디 이 조합은 굴을 못 먹는 사람도 먹는다 물론 오이를 먹어야 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