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버시

세야스시

리베카 2023. 5. 21. 04:55

서른네번째.. 특히 오늘은 더 배터짐🤭
계란말이 튀김맛집 sushiheaven yum

마흔여덟번째.. 주시는대로 다 먹어보기😵
배터짐주의 우니맛집 sushiheaven 👍


세야스시 1

청담 이전하고 나서 가격 인상한 이후에는 처음 가본 세야 디너, 인상한만큼 만족감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 츠마미들을 받으면서 그런 생각은 곧바로 없어지긴했다. 앉자마자 내어주신 참마를 곁들인 아까미부터 고하다 사시미등등 네타들 상태도 아주 좋았다. 전복 게우소스와 우니를 함께 내어주는 소바도 세야에서는 처음 본 스타일이라 신선했다.


세야스시 4

디너에 츠마미가 많다보니 니기리수가 적어도 꽤 배가 찼던 기억. 싱코는 추가했고, 아까미도 더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었다. 동탄때부터 꾸준히 다녀서 가격 인상이 더 와닿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맛의 수준 자체는 여전히 변함없는 느낌이다.

우리나라에서 저녁에 배터지게 히까리모노를 먹고 싶다면 말고는 갈 곳이 없다. 청담으로 이사온 뒤로 맛이 좀 순해졌지만, 그래도 등푸른친구들은 여기가 최고다.
개인적으로 순한맛 보단 강력한 맛이 더 그립다.


세야 스시 2

좋은건 왕창 넣은 야끼모노 츠마미, 고노꼬가 보이길래 반가워서 여쭤보니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양하와 금귤 절임이 마지막으로 기름진 생선 구이들 입가심용으로 딱 좋았다. 참치를 사시미랑 네기토로로 주셨는데, 아까미가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장셰프님은 예상대로 ✋🏻미남이셨음
하도 찍어대니 귀찮은놈 떡하나 더준다는 심정?으로
옛다 찍어라~이케도 찍고 저케고 찍고 🤲🏻포토타임 갖게 해주심
.
✋🏻패티쉬라기보다 난 그냥 대가의 손이 궁금할뿐...
장인 외길인생 얼굴 손 에 묻어 나온다고 생각하는1인
.
슬픈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지...청담 이전후 예약이 어려워져
런치타임ㅠ 츠마미몇개 없어도 변화무쌍한 스시들이 아쉬움을
달래줬고 다른데 더너양 일듯 배뻥;;
.
츠마미 안아쉽다면서 따뜻한 시라꼬 구이가 계속 기억에...
덴뿌라도 ㅋㅋ
근데 셰프님...왜 소바도 잘하세요?
.
점심 반주라기엔 화이팅 넘치게 마시는 우리에게 술 남은거보고
세심하게 안주도 내어주시는 이제는 접객도 강남화? 되가시는
츤데레 상남자 장성태셰프님 교주님 is 먼들💜
.
이번에 다쳐서 못가서 아쉬운맘 칭얼대봄
(가격인상후 더 역대급이란 얘기가 엉엉)
.
.
.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40-4)
청담동스시 스시오마카세 하이엔드스시
박카스맛 박카스맛청담 박카스맛스시

10장으로 부족
예약 엄청 힘들다고 들었는데 예쁜동생이 예약해줘서 짝꿍이랑 맛있게 먹고 왔어요 🤍

하이엔드오마카세 오마카세맛집

청담
가끔 리뷰를 올리다보면
뭐가 맛있고 뭐는 어떻고..
내가 그런 글을 쓸 자격이나 있나
감상은 가슴 속에나 묻어둬야 할 것을..
하고 생각되는 순간이 있는데요

거장을 만나면 그런 생각이 더 강해지는 거 같습니다
뭐가 이러쿵 저러쿵 할 거 없이
압도적인 곳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히 좋네요
잘 먹었습니다!

청담오마카세 오마카세맛집 강남오마카세 청담스시야 오마카세추천 お鮨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鮨スタグラム ソウル鮨屋 장성태셰프님 스시 먹팔러 먹팔

장성태셰프님 세야스시, 천국의 계단, 너무 가고싶은 마음에 휴무날 연락드려서 잡은 귀한 런치 장성태셰프 스시 스시오마카세 오마카세 전어 코하다 천국 천국의계단 축복 최고 best 두목님 대장님 청담 신사 압구정 🍣 👍

청담의 축복 세야스시 츠마미편
세야스시 장성태셰프

진짜 니기리 올리고 엄청 오랜만에 올리네요

혹자는 인생탑이다, 혹자는 최악이다, 이렇게까지 극과 극의 평을 오가는 분야의 식당은 단언컨대 스시오마카세를 넘는 곳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내 취향과 양, 속도 등 모두를 셰프에게 오롯이 맡긴채 어찌보면 수동적으로 식사를 진행한다는 생각을 소비자로 하여금 하게 만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야도 물론 그런 논란에서 자유롭긴 어렵습니다. 심지어 가격대도 높은 수준의 업장이기 때문이죠. 이렇다보니 특정 스시야에 대한 평은 언제나 주관적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저는 매우 극히 행복하게 먹고 온 날이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방문에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맛과 관련한 이야기는 아니었고, 적지않은 콜키지 비용을 내고도 여러 술을 마시는데 잔의 서빙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세야가 동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여러 인력들이 새로 수혈되며 생긴 피치못할 상황들이라 생각하는데 이젠 점차 좋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날 방문한 세야는 언제나 그랬듯 츠마미에서부터 압도하는 느낌을 보여줬고, 그 강력함은 요리 끝에 받은 서비스에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요리들 위주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오리이까로 우니를 싸주셨는데 두 피스입니다. 하나는 시소, 하나는 김이었는데 저는 평소 시소파임에도 김의 진한 향이 녹진한 아오리이까의 맛과 너무나도 잘어울렸습다.

두번째는 돌가자미였는데요, 식감은 차지고 좋았습니다만 특유의 향이 단맛을 조금 감추는 듯해 아쉬웠습니다. 돌가자미는 일본어로 이시가레이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다는 횟감중 하나인 줄가자미를 이시가리라고 불러 많이 헷갈림을 유발하는데, 헷갈리지 말고 소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늘간장에 절인 방어 대뱃살은 마늘의 터치가 아주 기분좋게 다가와 주며, 방어의 잡내를 싸악 잡아주었구요, 알이 꽉찬 시샤모 또한 나마비루를 불렀지만 이미 잇쇼두병을 해치우고 있던 터라 쉽지 않았네요.

이날 달큰한 맛이 나는 쯔유를 발라 구운 복어시라꼬는 마치 마시고 있는 술마저도 해장을 시켜버리려고 했으며, 잘 숙성된 고등어는 그간 상큼하게 먹었던 가벼운터치들의 고등어들의 어깨를 툭툭치며 얼라들은 가라라고 말하는 듯 싶었습니다.

게우소스 위에 쪄낸 전복과 우니를 올려주셨는데, 놀랍게도 게우가 메인입니다. 바질이 살짝 들어간 게우는 그간 먹어온 것들과는 매우 새로운 맛이라 눈이 번쩍합니다. 큼지막한 참치한덩이를 와사비 한웅큼올려 먹노라면, 잘 익은 은대구릉 올려주시는데, 은대구가 메로 같습니다. 맛이 너무나 버터리하고 좋습니다.

튀김삼종세트 보리멸과 꽈리고추, 표고까지 받아 고소함을 살린 뒤 츠마미타임에 먹은 술 해장하라고 마를 첨가한 스이모노를 주시는데, 쪽파와 안에 들어간 신조가 참 따수우면서도 향긋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 날의 니기리]
전어, 학꽁치, 피조개, 참돔, 전갱이, 무늬오징어, 왕우럭조개, 금태, 방어, 보리멸, 동해안 참치 3종(오도로 주도로 아까미), 장어오이마끼

니기리 후에 좋은 술을 함께 마셨다며 코노코를 꺼내어 아부리해주셨는데, 그 향과 진한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는 맛이었어요. 해삼의내장을 말려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이 계속 떨어지면 다시 널어 말리고를 반복해야하는 어려운 과정이라 정성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야하는 요리더군요. 덕분에 또 하나 알아갑니다. 늘 강렬한 만족감을 주시는 세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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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무용 킹갓세야 🍣

히카리나 츠마미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 날 직접 공수해 오셨다는 참치도 대단히 감탄스러움

마침 이 날 일행하고는 얼마 전 아리아케도 같이 갔었는데 둘 다 반응은 역시나 원물의 힘인가 싶었던..

이 보다 더 맛있을 수가 있나 했었는데 더 맛있는게 나오면 살짝 뇌정지 옴

스시오마카세

세야스시~!
.
올해 첫 세야스시 동탄에 있었을때는
예약은 쉬웠지만 너무 멀어서 많이 못갔는데
이제는 예약 텀이 길어져서 자주 못가네...

.
청담 세야스시 디너
————————-
정어리 이소베마끼
전복+대게
안키모
갯가재 마끼
가리비 버터구이

🐟
삼치
광어+어란
고등어

마구로나또
옥돔+은어
옥돔 스이모노

🍣
전어
피조개
참돔
코아지
엔가와
왕우럭조개
붉바리
무늬오징어
학꽁치
우니
정어리
시메사바
아까미즈께
주도로
오도로

미소시루
히모큐리마끼
호지차 아이스크림
말차
—————————-
동탄 때부터 명성이야 워낙 자자했던 곳이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유독 인연이 없었던
장성태 셰프님의 세야스시.

기대에 부응하듯, 츠마미부터 초밥까지
평소에 경험하지 않은 재료와 맛으로
평범하지도, 예사롭지도 않았다.

정어리를 재료로 한 이소베마끼를 시작으로
갯가재를 이용한 마끼와 가리비 버터구이,
옥돔과 은어 등 재밌는 츠마미들이 나왔고,

첫 니기리로 나온 전어를 비롯하여
코아지, 학꽁치, 정어리, 시메사바의 히까리모노가
샤리와의 조합도 잘 맞았을 뿐더러
재료의 맛 자체가 너무 훌륭했던 한 점들이었다.
그 이외에도 왕우럭조개, 붉바리 등도
평소 경험하기 힘든 맛 좋았던 네타들.

왜 이 곳이 단골이 끊이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곳만 찾는지
알 수 있었던 매우 매력적인 업장이었다.
다음에는 100퍼센트 컨디션으로
주류와 함께 하면 더 좋을 듯 싶다.
잘 먹었습니다!😌
청담 청담맛집
스시 스시오마카세 오마카세
초밥 장성태셰프님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흔하지 않은 피스들로 구성되어
더 좋았던 장성태 쉐프님의 세야스시.

샤리가 엄청 쨍한데 이내 중독 되어버린다:)

업장에 엄청난 맛은 기대해도 엄청난 친절을 바라고 다니는편은 아니기에 접객지적에 대한 적잖은 후기와는 다르게 부족함, 불편함 없이 만족 스러웠고 친절하지 않은 것 보다 느리게 나와서 흐름 끊기는게 더 싫은데 타업장보다 스피드 있게 내어주시는 것도 아주 내 서타일🐷

베스트가 너무 많지만 식감이 너무 좋았던 무늬오징어
정말 기분좋게 달큰한 단새우,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마끼로 만들어 주신 관자&우니
유자향 입혀주신 아카미와 기맥히게 고소했던 오도록
그리고 먹어본중 가장 깔끔하고 기분좋은 신선한 바다향이
가득해서 놀랐던 피조개가 베스트😍

보통 디저트는 맛만보는 편인데 싹 긁어 먹었다는건
할미입맛인 나에게 아주 딱이었다는 뜻 ㅎㅎ
직접 삶으신 듯한 팥이 취저!

디너예약이 무지 어렵던데 디너도 가보고싶은 곳☺️

-

소림맛집

영다를 저격하는 비욥리스트💛🤍
언니오빠 사랑먹고 듬뿍 자라는 영다몬
이날 와인모두🫢 투머치 행복해따...어질어질🥰
마지막은 장셰프님의 주신 작셀 한잔 값...ㅋ

🇫🇷Jacques Selosse Substance deg.2014
🇫🇷Jacques Selosse Exquise Sec
🇫🇷Egly-Ouriet Grand Cru Brut Millesime 2012
🇫🇷Dom Perignon Brut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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